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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이명박 서울시장 창경궁서 만찬 즐겨"

아고라 고파초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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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경복궁 경회루에서 벌어진 검사들의 호화 만찬에 이어 세계신문협회가 국보인 창경궁에서 국제적 만찬을 열어 문화재 훼손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신문협회 총회 만찬에 참석한 우리나라 신문사주들과 각국 언론인들은 화재 위험이 높은 건물인데도 여기저기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쓰레기 또한 함부로 버려져 있습니다. 행사장 밖에서는 취재진과 시민들을 통제하느라 바쁩니다.

행사를 후원한 서울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명박(서울시장): 우리의 역사를 문을 닫아 놓으면 아무도 모르잖아요. 외국 사람에게
보이고 싶다는 생각에서 문화재청이 열린 마음으로 한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문화재청 관계자: 대부분 엄청난 홍보 효과는 생각도 안하고 ..... 혹시라도 담배 피우고, 술 한 잔 마시고, 뭐 술 한 잔 마실 수도 있는거죠.
우리가 성분(?)을 보고서 그 사람들 됨됨이(?)를 보고서 우리가 허가해 주는 거죠.

그러나 참석한 외국인들조차 창경궁 만찬은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창경궁은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일부 특권권력층의 하룻밤 잘 노는 세트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 숭례문 개방을 극구 말렸던 유홍준 문화재청장만 물고 늘어지는 언론...

진화의 책임만 거론하지 말고 개방이후 허술한 경비로 문화재 손실을 자초한

이 전 시장과 오세운 현 시장의 책임은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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