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저는 듀얼모니터로 2개의 웹 브라우저를 사용합니다.
메인에는 익스플로러 기반의 위즈켓이라는 멀티브라우저와 서브 (1024*768)에는 파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문장님의 경우는 메인PC인 맥북으로 사파리, 서브PC인 리눅스 기반의 파폭
사장님은 구글 크롬을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요세 Product.connect.kr을 한참 기획하고 있는데. 하하.. 여기서 나오는 문제가 표준화입니다.

일단 익스플로러에서는 잘 보이는데.. 다른 브라우저에는 테이블이 망가지거나 어떠한 섹션이
안보이거나...... 그래서 오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쇼핑몰을 표준화 해야 될까? 아직까지는 아니라는 생각 됩니다.

우선 첫번째로 쇼핑몰 손님들의 대부분이 익스플로러를 사용합니다.
아직까지 파폭이나 크롬등의 브라우저는 일반인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파폭으로는 결제가 안되니까 파폭 쓰는 사람도 쇼핑은 익스플로러로 합니다.)

두번째로는 PG사나 카드사의 문제로 인하여 액티브엑스가 필수라 다른 브라우저로는 결제가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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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시스에서는 이니페이플래쉬라는 플래쉬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위에서 처럼 카드를 선택하여 카드사로 넘어 가면 액티브엑스를 설치 해야 합니다.
이니페이플래쉬는 그냥 단순한 반쪽짜리 결제 시스템이 되어 버린거죠...

국내 쇼핑몰에게 표준화는 쓰잘데 없이 인력 낭비만 하는게 됩니다. (저희는 표준화를 합니다. ㅋ 다만 결제가 안될 뿐이죠.)

하지만 MS에서 액티브엑스를 걷어 버리고 풀브라우징 폰이 활성화 되어 M커머스가 활성화 된다면, 표준화가 안되는 문제는 이제 커다란 문제가 됩니다.

내년이면 본격적으로 오픈모바일 시장이 활성화 될텐데.. 다른 서비스보다 돈이 되는 커머스 시장은 표준화와 결제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됩니다.

지금 이 문제를 처리 한다고 해도 늦었는데 아직까지 카드사와 은행권은 액티브엑스에 매달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준비 좀 부탁 드립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우리는 M커머스 시장을 키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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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달한조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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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조박사 블로그 좌측 하단을 보시면 위자드웍스에서 진행하는 신세계몰의 CPS 배너가 있습니다.

아직 블로거에게 해당 배너를 통하여 판매가 이루어졌을 경우 1~2%정도의 커미션을 주지는
않고 URL을 보면 (신세계의 경우 ckwhere="제휴이름") 위자드웍스에만 있지만. 그래도
블로그 수익과 관련하여 광고주도 판매에 따른 광고비 지급이라 부담이 적고,
블로거도 추천 제품을 홍보하고 수익을 얻는 다는 좋은 취지의 배너라 생각이 되고
저 역시 AD Connect 사업과 관련하여 위에 CPS 형태의 배너를 진행하려고 고민중입니다.
(단순한 고민이지만.. 어려움이 많이 따르네요.. 일손은 없는데 정산이나 배너 등 부가적인 잡일이 많아서. 그 잡일을 어떻게 하면 줄일까.. 아직까지도 아이디어 짜내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근 한달 조금 못 되게. 배너가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드림위즈 EC팀 팀장으로 있는데.. 딱 보아하니 효과가 없어서.. 관리에서 손을 땐 것입니다.

링크프라이스만 보더라도 블로거를 위하여 CPS 형태의 광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별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블로그에 CPS형 광고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배너의 적절한 타겟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생각 됩니다.

위에 신세계몰의 배너를 보더라도 A급 상품 (가격적으로)으로.. 제주도 2박3일 여행이 99,000원입니다.

하지만 클릭율을 상당히 저조합니다. 이유는 제 블로그 방문자들은 제주도 여행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 제주도 여행관련 포스트에 저 배너를 적절한 위치에 홍보한다면. 아마 대박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타겟팅은 누가 해야 될 것이냐?
바로 블로거가 해야 합니다.

예로 Latte4u님이 아이팟터치 어플리케이션 포스팅을 올렸다면 아이튠즈 기프트카드 배너를
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배너일 것입니다.

mepay님의 쇼핑블로그라면 카페24 EC호스팅이나 YES24 혹은 알라딘의 관련 서적 배너를
넣는 것이 가장 타겟팅이 잘된 배너일 것입니다.

블로그 방문자들이 해당 블로그에 방문한 목적과 연관된 배너이기 때문입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키워드와 유사한 텍스트형 배너를 보여 주는데. CPC 형태의 배너라 그런지 어거지로 끼워 맞추는 느낌이 있고 블로거 역시 미스 클릭이 나기 쉬운 위치에 배너를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또 이런 것을 애드센스 성공사례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광고주들은 피눈물을 흘리지만요.)

말이 삼천포로 빠졌는데... CPA(CPS) 배너의 효과를 올리려면. 위에 처럼 포스트와 관련된
배너를 올려야 하는데.. 방법이 2가지가 있습니다.

1. 블로거가 포스팅할 경우 그와 맞는 배너를 찾아 배너를 노출합니다.
   (하지만, 이 일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라 링크프라이스가 실패한 사례가 됩니다.)

2. 쇼핑몰에서 온갖 수만가지의 경우의 수에 따른 상품을 어떠한 템플릿을 이용하여 태그와 매칭된 상품을 자동으로 노출 시켜 줍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옥션이 올블릿을 통하여 광고하였지만 저조한 실적으로 실패하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블로그에 CPA(CPS)형태의 광고는 가능성이 없는 것일까요?
하지만 방법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위에 2번 처럼 옥션은 비록 실패하였지만..
티스토리와 몇개의 쇼핑몰이 제휴를 하여 깔끔한 디자인의 포스트와 잘 매칭된 광고를 보여 준다면 그것은 분명 성공할 것이며, 저 역시 그 성공을 위해 오늘도 머리를 쥐어 짜매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댓글 좀 굽신 굽신

덧붙임.
아. 신세계몰 배너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담당자분... 혼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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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달한조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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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먹고 시간이 나서.. 중국 쇼핑몰을 모니터링 하려고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간 곳은 파이파이 닷컴.

확실히 한자가 많아서 그런지.. 그리고 인터넷 속도 문제로 인하여 이미지보다는 텍스트 위주라 그런지. 메인 페이지부터 엄청나게 답답하더군요.

상품 몇개를 훌터 보는데. 의류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피팅 모델들이 엄청난 사진을 보여 주더군요..

평소와 같이 침을 질질 흘리며 중국 피팅 모델들을 감상하던 중..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인물이...

그건 바로 제가 좋아하는 "김태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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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URL : http://auction1.paipai.com/19F28D02000000010019369502DD5C73?ADTAG=388.14.2?PTAG=10001.3.23

머라고 써 놨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반가웠습니다. ㅎㅎ

그리고 참 반가웠던 모델 : 아이리버 미키 MP3 플레이어..
제가 중국어를 몰라 (한자는 좀 아는데. 기초 한자라. 중국어로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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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아시겠지만서도.. 기획전 최고 상단에 있는 것으로 보아.
엄청나게 많이 팔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옥션/G마켓 인기 MP3 플레이어가 중국산 저가 제품인거와 비교하면.
참 아이러니 한듯 하더군요.

아무튼 주로 미국 쇼핑몰들을 모니터링 하다. 중국 쇼핑몰을 모니터링 하니.
신기한 것도 많고 재미있는 것도 많았습니다.

추가.
http://auction1.paipai.com/E5DFB506000000000065367602BB788B?PTAG=30096.6.5

의류 상품 페이지인데.. 상품 상세 설명을 보면.. 죄다 한국어로다가..
한국 사람이 파는건지.. 아니면 한국 사람이 중국에서 생산한 것을 중국 사람들이 빼돌려
한국 상세 설명을 사용하는 것인지. ㅎ

E-Commerce쪽에서는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인것 같은데...
이쪽에 종사하는 저로서는 참 흐믓하고 책임감이 무거워 지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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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달한조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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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에서 쇼핑몰 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CAFE24에서도 서비스하는 ec호스팅이 있는데 저는 이 서비스를 참 대단하다고
쇼핑몰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습니다.
이유는 정말 말도 안되는 공짜.~~ 거기에 카드나 SMS와 검색사이트, 가격비교 입점 등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모션할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거기에 쇼핑몰 스킨도 구입이 가능해. 개인이 등록한 스킨을 구입해 자기 쇼핑몰에 적용
까지 시킬수 있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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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공짜입니다.. 카드 수수료의 경우 보통 부가세 별도로 일반 개인쇼핑몰에 2.5~3.0를
적용하는데.. 여기에 CAFE24가 수수료를 받나 안받나 모르겠지만.
만약에 수수료를 어느정도 띵긴다 해도 CPS형태임으로 판매자들에게 부담이 덜 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파란 EC호스팅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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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EC호스팅에 최고 메이크샵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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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샵과 카페24의 경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란 쇼핑몰 호스팅은???

우선.. 판매자나 쇼핑몰 오너의 경우 한번 시스템을 정하면.. 바꾸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루 한시간 일분이 매출로 연결이 되는데.. 네임서버가 바뀌게 되는 최대 24시간정도(?)
이 부분은 정말 엄청난 매출 타격이 됩니다.

파란 쇼핑몰 호스팅.. 이렇게 어려워하는 쇼핑몰 오너분들께.. 어떠한 달콤한 사탕을
내 놓을까요???

무척 기대되네요..

---------------------------------
추가.
일단 판매자들에게 한달에 5~10만원이라는 돈은 그리 큰 돈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볼륨이 되면. 가격보다는 안정성을 원합니다.

오픈마켓 파워셀러들의 경우 1시간에 몇백 몇천 몇억원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2시간동안 이미지 서버나 그런것들이 죽어 버린다면.. 정말 식은땀으로 샤워를 합니다.

일단 돈은 문제가 아닌데. ^____^

ps. 파란 쇼핑몰 호스팅은 (주)디어버즈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SHOW & path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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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달한조박사
직업이 쇼핑쪽에 있다 보니. 가끔씩 황당한 질문을 받는다.

- 네비게이션 요세 얼마야? 노트북 얼마면 사? 컴퓨터 살려고 하는데 얼마야?

네비게이션 종류가 몇가지인가? 기능은 어떻고? 가격대는 10만원대부터 50만원 이상까지 있다.

컴퓨터.. 정말 본체만 했을 경우 10여만원에도 살수 있고. 100만원 가까이 들 수도 있다.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어떠한 기능이 필요로 한지. 가격이 중점인지 브랜드가 중점인지.
물어보고 거기에 맞는 제품을 의논하고. 해당 제품에 최저가를 알려 준다..
그러면 대략 70%는 다음에 산다라는 답을 한다.

그리고 만약 PC의 경우.. 내가 제품을 안내해줬을 경우. 무한 A/S를 각오해야 된다.
나를 통해서 샀으니 내가 책임져 주는건 당연하지만. 사람 심정이 정말 귀찮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다.. 일요일 밤.. 휴대폰으로 전화가 온다.

"내일까지 레포트 제출해야 되는데. 인터넷창에 주소 넣는 곳이 없어."
"컴퓨터가 너무 느려~ 도대체 어떤걸 골라준거야.. 그냥 하이마트 가서 살껄.."

이런경우.. 밤에 귀차니즘을 뒤로 하고. 직접 가보면.. 주소 표시줄은 클릭 2번으로
해결 되고. PC가 느린건 백신 검사 한번 하고,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이상한
소프트웨어를 지워주면 된다. 심한 경우는 포맷이지만.. 이때는 자료 날라갔다고
머라고 한다.
(정말 액티브엑스 왜 그리 죄다 설치를 하는지... 정말 10여개 넘게 샵가이드 같은
것들이 설치되어 있다.)

나에게 돈 되는것은 하나 없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는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냥 가격이 비싼거를 골라준다. 전화 한통화 하면 바로 와서
수리해 주는..
(정말 삼성컴퓨터 A/S직원들. 존경한다... 돈 받고 하는 일이지만. 정말 은근히 열 받을것이다. PC안된다고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막상 가보면 전원코드 뽑아져 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ㅎ)

- 쇼핑몰 하나 차리려는데. 얼마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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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회사 그만 뒀어.. 그냥 쇼핑몰 하나 차려서 아는 선배가 물건 싸게 준다고 했는데. 그거나 팔아서 돈 벌어야 겠다.

지금 이거 버는걸로는 힘들구나. 아는 사람이 카센터 하는데. 부품 팔아봐야 겠다.

이러면서 물어 본다. 쇼핑몰 만드는데 얼마냐?
물론 돈이 가장 중요하다. 어떠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사업에 투자되는 비용을
산정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이다. (최우선은 사업성이지만.)

쇼핑몰 하나 만든다... 일단 몇백은 든다.. 그러면 머 그렇게 많이 드냐고 한다.
디자이너 있어야 되고, 프로그래머도 있어야 되고. 그사람들 일주일이나 보름은 걸릴텐데
그사람들 한달 월급이 얼마일까? 그러면 그정도는 된다.

그럼 싸게 안되냐고 물어본다. (나.. 쇼핑몰 만들 시간도 없고. 스킬도 없다.)
누구 소개 시켜줄 사람도 없고. 그냥 인터넷 웹에이전시 찾아서 URL만 알려준다.

혹은 카페24나 메이크샵을 안내해 준다.. 그러면 또다시 이어지는 푸념..
HTML이 먼지도 모르고 포토샵이 먼지도 모르고.. 그냥 디폴트로 생성된 몰은 안 이쁘고
그러면 디자이너를 구하라고 한다... 얼마냐 물어본다. 한 50~100은 들겠다 한다.
설레발 친다.... 내가 어느정도 디자인을 한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 얻어 먹는 대가로)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그러면 자세히 알려 달라고 한다.
두리뭉실 이야기를 한다.. 흐지브지 된다.

결코 온라인 유통을 우습게 보지 마라. 오프라인보다. 더욱 머리를 짜내야 한다.
소비자들이 심리도 생각해야 되고, 가격도 생각해야 되고, 배송이나 기타 반품에 대한
대비등도 생각해야 된다.

아는 사람이 물건 싸게 공급해 준다고 한다. 이건 정말 싼게 아니다.
오프라인에서 100만원짜리 90만원에 준다고 한다. 이거를 95만원에 팔면 5만원씩
이익이 남는다. 하루에 10개를 팔면. 50만원. 한달이면 1,500만원. 우와.. 돈 많이 벌겠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하지만 실상은 어떤가?

90만원에 공급해 준다는 제품.. 인터넷 찾아 보면 90만원보다 더 싸게 판매 되고 있다.
옥션만 가봐도 최저가 80만원대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쇼핑몰 구축하는데 돈 들고. 마케팅은 안하나? (어디 듣보잡 URL이랑 쇼핑몰 사람들이
결코 안온다.)

그러면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고 돈은 돈대로 쓴다.

나는 패션에 관심이 있어. 동대문에서 옷 띄어다가 옥션에 팔꺼야..
이런 생각으로 옥션에 입점을 한다. 동대문에 간다. 가격을 물어본다.
판매자는 에누리를 생각해 정가보다 약간 높게 부른다.
만원짜리를 12,000원 부르고 만원에 판다. (이러면서 깍아주는 척.)
인터넷에 물건 팔꺼고. 여기서 앞으로 많이 살거니까. 싸게 달라고 한다.

판매자가 바보인가. 몇년동안 이런 사람들에게 많이 당해왔다.
만원에 파는거 9,000원에 주니. 2~3벌 사고. 몇주 있다가 반품 된거라면서 환불해 달라고 한다.

판매자는 대비책이 생겼다. 몇벌 이상 사야 9,000원에 준다. 현금으로만 되고 계산서는 안한다. 반품/교환 절대 안된다.

자~ 9,000원에 10벌씩. 총 20가지에 옷을 샀다. 마음에 드는 옷이라 신나게 집에 간다.
180만원어치.. 이거 옥션에 다 팔면 몇십만원은 벌꺼야..... 흐흐

집에 갔다.. 디카로 촬영을 하고 상세설명으로 텍스트 몇줄 넣는다.
배송비는 착불 4,000원...

안팔린다.. 하루종일 모니터만 보고 있다.. 누군가 하나 샀다.. 오호 쫌만 더하면 잘 팔릴꺼 같다. 상품이 좋은데. 광고가 안되서 그런걸꺼야.

옥션에 유료 프로모션을 이용한다. 안나간다. 반품 안된다. 그냥 재고 끌어안고 있다.
아. 그냥 접는셈 치고 싸게 팔자
5,000원으로 가격 낮춘다. 안나간다. 3,000원.. 몇개 나간다.

손해를 봤다. 그런데 구매자들이 전화를 한다. 반품 한단다. 배송비 못 내겠다고 한다.
이딴 쓰레기를 왜 파냐 한다. 전화를 붙잡고 한바탕 욕을 주고 받는다.
밑지고 파는것도 억울한데. 서럽다..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고 돈은 돈대로 잃는다.

온라인 유통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 당신들은 여러 사람들에 희생양이 된다.
동대문 판매자. 그리고 옥션, 그리고 택배사, 그리고 기타 업체들..

성숙기에 들어선 온라인 유통.. 결코 진입장벽이 낮은게 아니다.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이
더 크다.. 나에게 9,000원에 준다는 판매자. 그 사람이 지금 옥션에서 그 옷을 8,500원에
팔고 있다.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클릭 몇번으로 알 수 있다.

온라인 유통에서 10년 넘게 잔뼈가 굵어 유통 박사가 된 사람이라도. 사업했을때 성공하기란
쉽지가 않다.

운도 따라야 하고. 돈도 있어야 한다. (10개 살때 매입가랑 1,000개 살때 매입가는 틀리다.)

좋은 카메라로 비싼 피팅모델을 사용하고. 한달에 백얼마씩 주는 디지이너를 채용해
옷을 팔아도. 돈을 버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쇼핑쪽에서 5년동안 일한 달달한조박사. 절대 이쪽에서 사업할 생각은 없다.

얼마나 힘든지 알고.. 돈은 돈 시간이면 시간 일이면 일... 어느정도 소비해야 되는지
알고 있다.

참고 : http://www.buyking.com/news/2004/05/news200405212116214

오늘도 학교 동창 녀석이 묻더라구요. 회사에서 쇼핑몰을 만들라고 하는데. 얼마나 드냐고
얼마 든다고 하니, 니가 좀 싸게 만들어 주라. (제가 웹개발 전공에 졸작으로 쇼핑몰을 만들었지만, 그때는 그냥 게시판을 응용한거지 지금 나오는 쇼핑몰처럼 만들려면 몇달 몇일동안 그것만 잡고 있어야 될텐데.)

이래 저래. 바쁜데도. 한 40분 상담을 해 주었습니다. 정말 온라인 유통이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나 봅니다. 한 10~50만원 주고 쇼핑몰 만들어서 물건 팔고.. 그게 입소문 나면
알아서 팔릴꺼다... 그냥 제품 한번 등록해서 주문 들어온거 물건만 보내면 끝이다.
이런 마인드.. 정말 누누이 말리지만. 몇명은 저질르고. 저를 원망합니다.
제가 저녁 한끼에 사진 촬영도 하고 상세설명도 만들어주고. 카드 결제 시스템이니
기본적인 온라인 유통을 알려줘도. 원망합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고등학교 선배가 술자리에서 그럽니다.
"준희야. 나 노트북 살까 하는데 얼마에 줄수 있냐?"
(그냥 노트북 살까 하는데. 아는 후배니 내가 좀 도와주고 싶고 생색도 내고 싶다.)
씁슬한 기분.. 따지기도 머하고. 후배 생각해 주는 마음이 고마워서. 그냥 소주 한잔에
씁쓸함을 씻었습니다.

이게 자세히 파고 들면 상당한 전문직인데.. 제 생각해준다고 툭툭 내뱉는 말이
가끔은 심장을 후벼 파네요.

당신이 모니터 앞에서 마우스 몇번으로 쉽게 물건을 사는데. 판매자들이나 쇼핑 담당자들은
그 편함을 위해. 야근을하고 탈모증에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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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달한조박사
【안산=뉴시스】 고등학교 3학년생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가짜 명품을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5일 C군(17)을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C군은 지난 1월 통신판매사업자로 등록한 뒤 4월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를 개설, 최근까지 버버리와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상표를 도용한 신발과 의류 등 2만여점(판매가 8억여원, 정품시가 24억여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C군은 "일주일에 1~2일 학교에 가지 않고 새벽에 동대문 시장에서 물건을 떼와 쇼핑몰을 운영했다"며 "가짜를 파는게 왜 죄가 되느냐, 다른 곳도 다 가짜를 판다"고 진술했다.

경찰조사에서 C군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보증금 500만원, 월세 60만원의 오피스텔을 빌려 사무실과 창고로 사용했으며 경리직원 1명과 아르바이트생 3명을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군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한 구매자들의 고발이 쇄도함에 따라 직접 물품을 구입해 정품확인 후 C군의 사무실에서 짝퉁 3000여점(시가 3억6000만원 상당)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최재만 수사과장은 "C군이 어머니 명의의 은행계좌로 거래했으며, 최근 3개월 동안 확인된 매출액만 4억6000여만원이다"며 "부모는 C군이 가짜 명품을 파는 줄 모르고 인터넷으로 쇼핑몰만 운영하는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C군의 학교 담임선생님은 "쇼핑몰을 운영하며 부모님 사업을 돕는 줄만 알고 있었다"며 "성적이 하위권이지만 학교생활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주성기자 kjs2154@newsis.com


쇼핑쪽 일을 하는 사람으로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씁쓸하다.
아무래도 주 고객은 같은 고등학생이였을텐데.. 가격을 보면 대략 가짜라는게 나올텐데...
최근 3개월 매출액이 4억 6천만원이 되려면 못해도. 몇천만원은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했을
것이고. 경리직원 월급에. 오피스텔 임대료에.. 이래 저래 하면. 돈 천만원도 못 벌었을듯.

정말 사기 쇼핑몰에 당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일단 쇼핑몰을 잘 이용하려면..

1. 이름 있는 쇼핑몰을 이용해라.
- 완벽한 상품 관리를 원한다면 CJmall 이나 GSeShop, Hmall 같은 홈쇼핑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을 이용해라. 반품이나 A/S등. 전화 한통으로 쉽게 해결된다.
- 옥션이나 G마켓 같은 오픈마켓 같은 경우는 사기는 당할일은 없지만. 정품인줄 알고
  샀는데 가짜거나 (가격이 너무 싸면 가짜) 사이즈나 기타 이유로 반품할 경우 판매자와
  직접 연락해야 된다. 이럴경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위에 홈쇼핑몰들은 콜센터가
  알아서 잘 해준다.)

2. 혹시 조그마한 개인몰 이용시 되도록이면 카드 결제 또는 현금 결제시 에스크로를
   이용한다.
- 개인 쇼핑몰의 사기는 대부분 입금 후 미배송이다. 가장 타격이 큰 사기로. 입금 후
  사이트가 없어지거나 판매자가 도망쳤을 경우 카드사의 경우는 일정 자료를 제출하면
  결제 금액을 취소해 주며 에스크로의 경우는 결제된 금액을 제3기관에서 보관하다
  구매자가 제품 수령 동의를 했을 경우 판매자에게 돈을 주는 경우라. 안전할 수 있다.

3. 너무 싼것을 찾지 말아라.
- 보통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은 단돈 몇 백원 몇 천원, 몇 만원을 아끼려다. 모든 돈을
  사기 당하는 것이다.. 보통 제품의 경우 어느정도까지 최저 가격이 있다.
   보통 사람은 이 금액을 파악하기 힘들겠지만. 가전제품의 경우 시중가에 50% 할인
   이런 식이라면 그건 90%는 사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재고 떨이용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기꾼들이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잘 파악해야 된다.)

4. 개인과 개인 거래시는 직거래를 이용하자.
- 일반 중고 거래시 당하는 사기는 입금 후 물건 미 배송이거나 라면이나 벽돌등 다른
   물건을 보내는 것이다. 이 부분은 카드나 에스크로등으로 안전해 질 수 있겠지만.
   일단 돈 먼저 입금하라는 등 아니면 절반만 내라는등.. 그런 말을 한다면 50%는
   사기라고 봐야 한다. (절반만 입금하더라도 사기치는 사람은 돈을 버는거다.)
   그래서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한다면. 제품도 확인할 수 있고 차비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 직거래에서도 사기는 있다.
  어디서 본 내용인데. 카메라 직거래를 한다고.. 만나서 판매자가 차안에서 카메라를 보여
  주고 돈을 받은 후 제품을 주지않고 바로 차를 몰고 도망치는거다.

암튼..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각 제품에 대한 적정 가격을 파악해서 그 이하 제품은
사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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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달한조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