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옥이가 얼마전에 집에 들어가다가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목동쪽에 오늘 중학교 졸업식이였던거 같은데.. 애들이 팬티 바람으로 돌아다닌다고.
여자들은 블라우스가 찢어져. 뒤에 브라끈을 다 보이고 돌아 다닌다고..

불과 10여년전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쯤에는 졸업식날에는 계란 또는 밀가루가 전부였다.
우리 학교 (명덕)가 사복이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찢고 그런것은 없었는데.
(타 학교의 경우 교복 찢기가 있었지만.. 다리나 팔쪽에 약간)

머 암튼.. 성옥이의 전화를 받고. 머. 좀 심하게 놀았나 했는데... 오늘 아래의 사진들을 보니
정말. ㅡㅡa 말이 안나온다.

이건. 찢는 정도가 아니라.. 벗셔 놓는 거에다가. 추운 겨울날 저러고 집으로 바로 안가고
돌아다니는것 하며,, 도대체 왜 그런것일까? 혹시 요세 막장 버라이어티 때문에 그런건
아닐까?

복불복이라는 이름하에 진행되는 1박 2일에 벌칙들..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점점 도가 심해지는 라인업에 벌칙들..

이건 추억이라기 보다는.. 친구들끼리에 상호폭력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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