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과 노란색 캡슐이 타미플루입니다.


월요일 회사에서 몸이 으실으실 거려 감기기운이 있나 했습니다.
화요일 오전. 출근을 하려고 일어나는데 온 몸에 한기가... 온 몸의 뼈가 쑤시고 머리는 깨질듯한
통증이....

일단 팀장님께 몸이 아파서 오늘 하루 쉰다고 전화하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오후 3시정도 정신을 차리고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에 갔는데...

체온이 37.5도 기침, 콧물, 가레, 몸살, 오한, 두통...
딱 신종플루 증상이라며, 면봉을 입에 넣어 혀 끝쪽을 긁더니 어떤 통에 넣습니다.
의사선생님과 한 30초??

계산 하라고 합니다. 52,500원..... (보험적용가)
그리고 받은 것은 감기약과 타미플루....

검사결과는 2~3일 후에 나온다고 해서. 오늘 오전에 병원에 전화를 거니 내일 오전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신종플루일 경우 (아직 확진이 안나서..) 전염성 때문에 회사를 몇일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 밖으로도 잘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집에 3일... 내일까지 4일동안 있으려니... 휴... 좀이 쑤십니다.
(화요일이 가장 힘들었고 지금도 약간 고개를 움직일때마다 약간의 두통. 그리고 가레와 기침이 있지만. 오한이 없어서 살만합니다.)

빨리 출근하고 싶습니다.

휴. 그나저나 신종플루로 인한 병가는 무급이라는데... 이번 계절학기 수업료도 카드로 내고.
병원비도 카드로 내고... T^T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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