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경기교육감 혁신학교에 무게 [기사 원문 보기]

- 기사 일부 -
김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아이들에게 친환경, 유기농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소외계층과 맞벌이 자녀들부터 아침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무상 급식의 단계적 확대를 약속했다.

이런게 바로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감입니다.
공머시기처럼 학생들 줄을 세우고, 사교육비 강화만 시킨다면 일반 서민층의 자녀들은 점점 교육에
열외가 되고 소외감을 느끼고, 인생에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돈이 있는 사람들은 좋은 학교, 좋은 과외, 좋은 대학, 좋은 직업...
부에 되물림이 되며, 그 빈부격차는 점점 심해져 우리나라가 중남미 나라처럼 잘사는 사람은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은 끼니를 걱정해야 되는 나라가 됩니다.

요세 부부 맞벌이의 증가로 인하여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역시 어릴때 장사를 하시는 부모님이였기 때문에 아침을 먹지 않는게 버릇이 되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아침 급식을 제공하는건 정말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학교에 에어컨을 달고, 축구장에 잔디를 까는 것보다)

학생들의 줄세우기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 줄이 돈이 아닌 학생들의 능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교 내에서는 돈 걱정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참고서 걱정이 없고, 수업료 걱정이 없고, 밥값 걱정, 교복 걱정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경기도민분들.. 투표 용지 1장으로 많은 변화를 만드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학생들은 배고픔 없이 공부를 해야 됩니다.

이렇게 세금이 쓰인다면 저는 정말 저에 소득에 30%라도 세금으로 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저에 소득에 약 10%를 직접세로 내고 있습니다만. 무료 의료, 무료 교육이 된다면야 50%라도)

ps. 무상이라고 3,000원 책정된 급식을 1,000원 어치만 제공하고 삥땅치는 사람이 없어야 할텐데요.
지금도 아이들 학교 급식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2,000 얼마짜리 밥인데 깍두기 3개, 콩나물 2개 국에 핫도그 하나 그리고 계란말이 2개에 밥 조금...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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